전설의 투수들 TOP 10 – 사이 영부터 커쇼까지, MLB 마운드를 지배한 남자들

2025. 7. 21. 22:44야구의전설

야구는 투수 놀음이다.” 이 흔한 말은 단순한 표현이 아닙니다.

공 하나로 경기를 지배하고, 팀의 승리를 책임졌던 투수들.
시대를 초월해 메이저리그 마운드를 정복한 레전드 TOP 10을 지금 소개합니다.

 


⚾ 본문 목차

  1. 사이 영 (Cy Young)
  2. 월터 존슨 (Walter Johnson)
  3. 샌디 쿠팩스 (Sandy Koufax)
  4. 놀란 라이언 (Nolan Ryan)
  5. 그렉 매덕스 (Greg Maddux)
  6. 페드로 마르티네즈 (Pedro Martinez)
  7. 랜디 존슨 (Randy Johnson)
  8. 로저 클레멘스 (Roger Clemens)
  9. 톰 시버 (Tom Seaver)
  10.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 1. 사이 영 (Cy Young)

  • 통산 511승, 7,356이닝, 완투 749경기
  • ERA 2.63, 통산 WAR 165.6
  • ⚡ MLB 최고 투수상 이름에 붙은 전설
  • 🧠 "앞으로도 절대 깨지지 않을 기록의 상징"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이자,

그의 이름이 리그 최고의 투수에게 수여되는 상인 '사이 영 상(Cy Young Award)'의 유래가 된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그의 본명은 덴튼 트루 영(Denton True Young)이지만,

강속구가 마치 '사이클론(Cyclone)' 같다고 하여 '사이(Cy)'라는 별명이 붙었고, 이것이 등록명으로 굳어졌습니다.

압도적인 기록의 보유자

사이 영은 1890년부터 1911년까지 22년이라는 긴 선수 생활 동안 수많은 투수 기록을 세웠으며, 그중 상당수는 100년이 지난 지금도 깨지지 않고 있는 불멸의 기록입니다.

  • 통산 최다승 (511승): 사이 영의 511승은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승 기록이며, 현대 야구의 분업화된 시스템에서는 거의 깨질 수 없는 기록으로 평가받습니다. 2위인 월터 존슨(417승)과는 94승 차이가 납니다.
  • 통산 최다 이닝 (7,356이닝): 압도적인 투구 이닝은 그의 엄청난 내구성과 꾸준함을 보여줍니다.
  • 통산 최다 완투 (749완투): 과거에는 선발 투수가 경기를 끝까지 던지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749완투는 그 시대에서도 독보적인 기록입니다.
  • 통산 최다 패배 (316패): 많은 승리만큼이나 많은 패배를 기록했다는 점은 그가 얼마나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팀의 운명을 짊어졌는지를 보여주는 방증이기도 합니다.
  • 노히트노런 3회, 퍼펙트 게임 1회: 1904년에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현대적인 퍼펙트 게임을 달성하기도 했습니다.

시대의 변화를 경험한 투수

사이 영은 야구의 규칙과 투구 스타일이 급변하던 시대를 관통하며 활약했습니다.

그가 데뷔할 때는 투수들이 언더핸드로 공을 던졌고, 파울은 스트라이크로 치지 않았으며, 투수판의 위치도 달랐습니다.

글러브 없이 투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며 롱런했습니다.

  • 주요 소속팀: 클리블랜드 스파이더스, 세인트루이스 퍼펙토스, 보스턴 아메리칸스/레드삭스, 클리블랜드 냅스, 보스턴 루슬러스 등 여러 팀에서 뛰었습니다.
  • 월드 시리즈 우승: 1903년 제1회 월드 시리즈에서 보스턴 아메리칸스의 우승을 견인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명예의 전당 헌액 및 사이 영 상 제정

1937년, 사이 영은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그의 사망 이듬해인 1956년부터 메이저리그는 그를 기리기 위해 각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투수에게 수여하는

'사이 영 상'을 제정했습니다.

이 상은 현재 MLB MVP 다음으로 권위 있는 개인상으로 여겨지며,

현대 야구에서도 투수들에게 최고의 영예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사이 영은 단순한 기록의 사나이를 넘어,

야구 역사의 흐름 속에서 투수 포지션의 위상을 확립하고 후대에 큰 영향을 미친 진정한 전설입니다.


🥈 2. 월터 존슨 (Walter Johnson)

  • 417승, ERA 2.17, 3,509탈삼진
  • 2회 MVP, Dead-ball Era 지배자
  • ⛽ 전설적 강속구의 상징, 빠른 공의 대명사

메이저리그 초창기, 특히 '데드볼 시대'의 상징적인 투수이자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힙니다. **'빅 트레인(The Big Train)'**이라는 별명처럼 그의 강력한 강속구는 당시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 원 클럽 맨: 1907년부터 1927년까지 21년간 워싱턴 세네터스 (현 미네소타 트윈스)에서만 뛰며 프랜차이즈의 상징으로 활약했습니다.
  • 불멸의 강속구: 당시 정확한 구속 측정 장비는 없었지만, 그의 강속구는 타의 추종을 불허했습니다. 공이 탄동 진자에 직격하는 순간의 종속이 99.7마일 (약 160.5 km/h)로 측정된 실험도 있었으며, 당대 최고의 타자들도 그의 공략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증언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그의 초속이 100마일을 넘었을 것으로 추정하기도 합니다.
  • 역대급 완봉승 기록: 현대 야구에서는 상상하기 힘든 통산 110번의 완봉승을 기록하여 메이저리그 역대 1위에 올라 있습니다. 이는 그가 얼마나 압도적인 투구와 뛰어난 내구성을 가졌는지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특히 1:0으로 이긴 '터프 완봉승' 기록도 역대 최다입니다.
  • 주요 통산 기록:
    • 417승: 사이 영(511승)에 이어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다승 2위 기록입니다. 400승 이상을 기록한 투수는 사이 영과 월터 존슨 단 둘뿐입니다.
    • 3,509탈삼진: 이 기록은 1983년 놀란 라이언, 스티브 칼튼, 게일로드 페리에 의해 깨지기 전까지 무려 56년간 메이저리그 역대 1위였습니다.
    • 평균자책점 2.17: 매우 낮은 평균자책점을 꾸준히 유지했습니다.
    • 20승 이상 시즌 12회: 1910년부터 1919년까지 10년 연속 20승 이상을 기록하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 30승 이상 시즌 2회 (1912년 33승, 1913년 36승)
    • 12회 탈삼진왕 (역대 최다)
    • 5회 평균자책점왕
    • 3회 트리플 크라운 (1913, 1918, 1924)
  • 인품과 스포츠맨십: 그는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항상 침착하고 겸손한 태도로 유명했습니다. 1925년 월드 시리즈 7차전에서 팀이 패배한 후, 자신의 실책 때문에 경기를 내준 유격수를 오히려 안아주며 위로했던 일화는 그의 고결한 인품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 때문에 '백기사', '월터 경(Sir Walter)'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렸습니다.
  • 주요 수상 및 영예:
    • 아메리칸 리그 MVP 2회 (1913, 1924)
    • 월드 시리즈 우승 1회 (1924) - 선수 생활 말년, 팀의 유일한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 노히트노런 1회 (1920년)
  • 명예의 전당 헌액: 1936년, 베이브 루스, 타이 콥, 크리스티 매튜슨, 호너스 와그너와 함께 메이저리그 최초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5인 중 한 명입니다. 워싱턴 D.C.에는 그의 동상이 세워져 있으며, 워싱턴 내셔널스 링 오브 아너에도 헌액되어 있습니다.

월터 존슨은 야구의 초창기부터 시대를 지배했던 전설적인 투수이며, 그의 이름은 탁월한 기량과 고결한 인품을 동시에 갖춘 진정한 스포츠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3. 샌디 쿠팩스 (Sandy Koufax)

  • 통산 ERA 2.76, 165승, 노히터 4회, 퍼펙트 게임 1회
  • 5년 연속 ERA 1위, 3회 사이영 + 1회 MVP
  • 💥 짧고 굵은 전성기의 끝판왕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좌완 투수로 꼽히며,

짧지만 강렬한 전성기로 야구계를 지배했던 전설적인 선수입니다.

1955년부터 1966년까지 12년간 오직 LA 다저스 (브루클린 다저스 포함) 한 팀에서만 활약했습니다.

압도적인 전성기 (1962-1966)

쿠팩스의 커리어 초반은 재능은 있었지만 제구 불안으로 고전했습니다.

하지만 1961년 시즌 이후 투구 자세를 교정하고 커브볼을 완벽하게 익히면서 그는 완전히 다른 투수가 되었습니다.

특히 은퇴 직전 5년간 (1962~1966년)은 야구 역사상 어떤 투수도 비견하기 어려운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 1963년: 25승 5패, 평균자책점 1.88, 306탈삼진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습니다. 이 해 만장일치 사이 영 상과 NL MVP, 월드 시리즈 MVP까지 휩쓸며 투수로서 받을 수 있는 모든 상을 석권했습니다.
  • 1965년: 26승 8패, 평균자책점 2.04, 382탈삼진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탈삼진 역대 2위 기록(당시 1위)을 세웠습니다. 이 해 퍼펙트 게임을 포함해 통산 4번의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습니다.

주요 기록 및 업적

  • 사이 영 상 3회 수상 (1963, 1965, 1966): 당시에는 리그 통합으로 주어졌던 사이 영 상을 3번이나 수상했습니다.
  • 내셔널리그 MVP 1회 (1963)
  • 월드 시리즈 MVP 2회 (1963, 1965)
  • 다승왕 3회 (1963, 1965, 1966)
  • 평균자책점왕 5회 (1962-1966): 5년 연속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습니다.
  • 탈삼진왕 4회 (1961, 1963, 1965, 1966)
  • 월드 시리즈 통산 평균자책점 0.95 (역대 최고 수준)

이른 은퇴와 그 이유

쿠팩스는 불과 30세의 나이에 절정의 기량을 선보이던 1966 시즌을 마지막으로 돌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그의 은퇴 이유는 고질적인 팔꿈치 관절염 때문이었습니다.

매 경기 등판할 때마다 극심한 고통을 겪었으며,

의사로부터 더 이상 야구를 계속할 경우 평생 팔을 못 쓰게 될 수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짧은 커리어를 선택했지만,

그의 강렬한 임팩트와 기록은 야구 역사에 깊이 새겨졌습니다.

명예의 전당 헌액

은퇴 6년 후인 1972년,

쿠팩스는 36세의 나이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이는 루 게릭의 기록을 깨는 역대 최연소 헌액 기록이었습니다.

비록 누적 기록은 다른 레전드 투수들보다 적지만,

그의 전성기 5년간의 지배력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수준이었기에 충분히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자격이 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의 등번호 32번은 LA 다저스의 영구 결번입니다.

엄청난 구위의 패스트볼과 예리하게 떨어지는 커브볼을 주무기로 타자들을 압도했으며,

그의 이름은 '황금의 왼팔'이자 '전설적인 좌완 투수' 대명사로 길이 기억될 것입니다.


💥 4. 놀란 라이언 (Nolan Ryan)

개인적으로 제가 어릴 때 제일 좋아했던 투수,

불 같은 강속구.

상남자!!!

  • 5,714탈삼진 (역대 1위), 노히터 7회 (역대 1위), 324승
  • 평균 구속 100마일대, 27시즌 활동
  • 🧨 힘과 내구성의 극치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강속구 투수이자,

'라이언 익스프레스(Ryan Express)'라는 별명처럼 압도적인 구위와 놀라운 내구성을 자랑했던 전설적인 투수입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탈삼진과 노히트노런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독보적인 강속구와 탈삼진 기록

라이언의 가장 큰 무기는 그의 강력한 패스트볼이었습니다.

40대까지 100마일(약 161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졌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탈삼진 기록을 세웠습니다.

  • 통산 5,714탈삼진: 메이저리그 역대 압도적인 1위 기록으로, 2위인 랜디 존슨(4,875탈삼진)과도 큰 차이가 납니다. 이 기록은 깨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383개): 1973년에 달성한 기록으로, 현대 야구에서도 깨지지 않는 한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입니다.
  • 200탈삼진 시즌 11회: 이 또한 메이저리그 역대 1위 기록입니다.
  • 100마일 이상 강속구: 현역 시절에는 스피드건이 대중화되지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100.9마일(약 162.4km/h)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비공식적으로는 108.1마일(약 174km/h)을 던졌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불멸의 노히트 노런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7번의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습니다.

이는 다른 어떤 투수도 넘볼 수 없는 기록이며,

그의 압도적인 구위와 경기 지배력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첫 노히트 노런은 1973년, 마지막 노히트 노런은 1991년 (44세의 나이)에 달성했습니다.

놀라운 장수와 내구성

라이언은 27년간의 선수 생활 동안 꾸준히 마운드를 지켰습니다.

특히 40대에도 전성기 못지않은 구위를 유지하며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엄격한 자기 관리와 훈련으로 유명했으며,

이러한 노력 덕분에 긴 커리어 동안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주요 수상 및 영예

  • 월드 시리즈 우승 1회 (1969 뉴욕 메츠) - 비록 본인의 비중이 크지는 않았지만, 커리어 유일한 월드 시리즈 우승 경험입니다.
  • 올스타 8회 선정
  • 개인 타이틀 수상보다는 압도적인 기록으로 인정받은 선수입니다. 그의 꾸준함과 압도적인 탈삼진 능력은 단순한 승리 이상의 가치를 가졌습니다.

명예의 전당 헌액

1999년, 놀란 라이언은 98.79%의 득표율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그의 등번호는 텍사스 레인저스(34번), 휴스턴 애스트로스(34번),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 오브 애너하임(30번) 등 3개 팀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될 정도로 팬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았습니다.

야구 역사상 가장 위대한 '닥터 K'이자,

끊임없는 노력과 투지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진정한 스포츠 영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5. 그렉 매덕스 (Greg Maddux)

존 스몰츠, 톰 글래빈과 함께 '매덕스-스몰츠-글래빈'

199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월드시리즈 주역들

당대 최강의 1 2 3 펀치

다저스도 감히 못 비비던 시절!

  • 355승, 18회 골드글러브, 사이영 4연속
  • 통산 BB/9: 1.8 → 정밀함의 대명사
  • 🧠 “눈으로 던지는 투수”라 불림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뛰어난 제구력과 투구 지능을 가진 투수로 평가받으며,

'프로페서(The Professor)' 또는 '매드 독(Mad Dog)'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1986년부터 2008년까지 23년간 활약했으며,

압도적인 구속보다는 완벽한 제구와 다양한 구종, 그리고 영리한 경기 운영으로 타자들을 요리했습니다.

'교수님'의 투구 스타일

매덕스는 흔히 말하는 '파이어볼러'는 아니었습니다.

그의 패스트볼은 평균 구속이었지만,

정확한 제구와 엄청난 무브먼트(특히 투심 패스트볼)로 타자들을 속였습니다.

  • 정확한 제구: 모든 구종을 원하는 곳에, 원하는 속도로 던지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특히 스트라이크 존의 가장자리를 활용하는 능력은 예술의 경지로 평가받습니다.
    • 통산 999개의 볼넷을 기록했는데, 300승과 3,0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투수 중 유일하게 1,000개 미만의 볼넷을 기록했습니다.
  • 다양한 구종과 구속 조절: 투심 패스트볼, 포심 패스트볼, 서클 체인지업, 슬라이더 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타자들의 타이밍을 뺏고 혼란을 주었습니다.
  • 효율적인 피칭: 삼진을 잡는 것보다 범타를 유도하여 적은 투구 수로 이닝을 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이러한 효율성은 그의 긴 커리어와 꾸준함의 비결이 되었습니다.

불멸의 기록과 영예

  • 사이 영 상 4회 연속 수상 (1992, 1993, 1994, 1995): 메이저리그 역사상 유일하게 4년 연속 사이 영 상을 수상한 투수입니다. 특히 1993년부터 1995년까지 3년 연속으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하는 등 전성기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지배력을 보였습니다.
  • 골드 글러브 18회 수상: 투수 부문 역대 최다 골드 글러브 수상자로, 그의 뛰어난 수비력과 송구 능력을 입증합니다.
  • 통산 355승: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다승 8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라이브볼 시대(1920년 이후) 데뷔 투수 중에서는 워렌 스판(363승)에 이어 2위입니다.
  • 통산 3,371탈삼진: 역대 10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입니다.
  • 15승 이상 시즌 17회: MLB 역사상 유일하게 17년 연속 15승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 월드 시리즈 우승 1회 (1995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존 스몰츠, 톰 글래빈과 함께 '매덕스-스몰츠-글래빈'으로 불리는 브레이브스 막강 선발진의 한 축을 담당하며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소속팀

시카고 컵스 (1986–1992, 2004–2006),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1993–200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6, 2008),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2007–2008). 특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의 전성기가 가장 빛났습니다.

명예의 전당 헌액

2014년, 그렉 매덕스는 첫 번째 투표에서 97.2%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그의 등번호 31번은 시카고 컵스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두 팀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뛰어난 제구력과 지능적인 투구로 현대 야구에 큰 영향을 미쳤으며,

'구위가 전부가 아니다'라는 것을 증명한 투수였습니다.

 

그렉 매덕스(Greg Maddux), 존 스몰츠(John Smoltz), 톰 글래빈(Tom Glavine)은

1990년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적인 선발 투수 트리오입니다.

이들은 '애틀랜타 3인방' 또는 '빅 스리(Big Three)'로 불리며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선발 로테이션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함께한 기간: 매덕스, 글래빈, 스몰츠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약 10년간 애틀랜타에서 함께 뛰었습니다.
  • 수상 경력: 이들은 1990년대에 총 7개의 내셔널리그 사이영 상을 합작했습니다 (매덕스 4회, 글래빈 2회, 스몰츠 1회).
  • 월드 시리즈 우승: 1995년 월드 시리즈 우승을 포함하여 브레이브스가 꾸준히 우승 경쟁을 하는 데 크게 기여했습니다.
  • 명예의 전당 헌액: 세 선수 모두 메이저리그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 그렉 매덕스: 2014년
    • 톰 글래빈: 2014년
    • 존 스몰츠: 2015년
  • 영구 결번: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이들 세 선수의 등번호를 모두 영구 결번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들은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투구 스타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매덕스는 정교한 제구력과 뛰어난 투구 지능으로,

글래빈은 정교한 제구력과 변화구 구사 능력으로,

스몰츠는 강력한 강속구와 슬라이더로 상대를 압도했습니다.


🔥 6. 페드로 마르티네즈 (Pedro Martinez)

LA다저스가 1993년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

그 후 땅을 치고 후회했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악의 트레이드!!!

  • ERA 2.93, 3회 사이영, 탈삼진/9이닝 역대 최고 수준
  • 1999년 시즌 ERA 2.07, WHIP 0.92
  • 🧪 스테로이드 시대에 지배한 청정 투수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압도적이고 지배적인 투수 중 한 명으로,

'외계인(The Alien)'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비교적 왜소한 체격(180cm, 83kg)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구위와 뛰어난 제구,

그리고 예술적인 변화구를 바탕으로 스테로이드 시대의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외계인'의 압도적인 투구 스타일

엄청난 속도(전성기 90년대 후반에는 100마일에 육박하는 패스트볼)와 더불어 타자들의 혼을 빼놓는 다양한 구종을 던졌습니다.

  • 강력한 패스트볼: 작은 체구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패스트볼은 타자들을 압도했습니다.
  • 예술적인 서클 체인지업: 그의 서클 체인지업은 타자들의 타이밍을 완벽하게 뺏는 '마구'로 불렸습니다. 패스트볼과 거의 같은 팔 동작으로 던지지만, 현저히 느린 구속과 낙차로 타자들을 속였습니다.
  • 완벽한 제구: 구위와 변화구뿐만 아니라, 공을 원하는 곳에 던지는 제구력 또한 최고 수준이었습니다. 탈삼진에 비해 볼넷이 적기로 유명했습니다.

불멸의 전성기 (1997-2000)

몬트리올 엑스포스에서 사이 영 상을 수상하며 잠재력을 폭발시킨 후,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그의 전성기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특히 1999년과 2000년 시즌은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압도적인 기록을 세웠습니다.

  • 1999년: 23승 4패, 2.07 평균자책점, 313탈삼진을 기록하며 아메리칸 리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고, 만장일치 사이 영 상을 수상했습니다. (양대 리그에서 1점대 ERA와 300탈삼진을 모두 달성한 유일한 투수)
  • 2000년: 18승 6패, 평균자책점 1.74라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우며 다시 한번 만장일치 사이 영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해 기록한 0.737 WHIP는 단일 시즌 역대 최저 WHIP 기록이며, 291 ERA+는 현대 야구에서 가장 압도적인 투수 지표 중 하나입니다.

당시 메이저리그는 약물로 인한 타자들의 공격력이 폭발하던 '스테로이드 시대'였음에도 불구하고,

페드로 마르티네즈는 홀로 타자들을 압도하는 '괴물' 같은 존재였습니다.

주요 기록 및 영예

  • 사이 영 상 3회 수상 (1997 NL, 1999 AL, 2000 AL)
  • 월드 시리즈 우승 1회 (2004 보스턴 레드삭스)
  • 다승왕 1회 (1999)
  • 평균자책점왕 5회 (1997, 1999, 2000, 2002, 2003)
  • 탈삼진왕 3회 (1999, 2000, 2002)
  • 올스타 8회 선정
  • 통산 219승, 2.93 평균자책점, 3,154탈삼진

명예의 전당 헌액

2015년, 페드로 마르티네즈는 첫 번째 투표에서 91.1%의 득표율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그의 등번호 45번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작은 체구에서 뿜어져 나오는 압도적인 구위와 영리한 투구로 시대를 풍미했으며,

야구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인상을 남긴 투수입니다.

 

페드로 마르티네즈는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 다저스 시절 (1992-1993): 1988년 LA 다저스와 자유 계약 선수로 계약하여 마이너리그를 거쳐 199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습니다. 1993년에는 주로 불펜 투수로 활약하며 10승 5패, 평균자책점 2.61의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 트레이드: 하지만 다저스는 1993년 시즌 후 페드로 마르티네즈를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로 트레이드했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아쉬운 트레이드 중 하나로 평가받기도 합니다.

다저스 시절은 페드로 마르티네즈의 메이저리그 데뷔 초기로,

이후 몬트리올과 보스턴에서 전설적인 투수로 성장하게 됩니다.


🧱 7. 랜디 존슨 (Randy Johnson)

랜디 존슨이 선발로 김병현 선수가 마무리로 나올 경우

상대팀 타자들은 맨붕이 왔다는 전설이.....

랜디 존슨이 선발로  좌안 사이드암 투구로 160KM의 강속구 시전( 좌완 파이어볼러&사이드암에 가까운 투구는 희귀 자체)

그리고 김병현이 마무리로 등장 희소한 언더핸드 투구폼과 예측 불가능한 변화구 시전

감당할 수 있겠어?????

 

  • 압도적인 구위와 독특한 투구폼: 208cm의 큰 키와 긴 팔을 활용한 좌완 사이드암 투구폼은 타자들에게 매우 까다로운 각도와 릴리스 포인트를 제공했습니다. 공이 타자 쪽으로 솟아오르는 듯한 느낌을 주어 위압감이 상당했습니다.
  • 강력한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시속 160km에 육박하는 강속구와 함께 좌타자 몸쪽으로 휘어져 들어오거나 우타자 바깥쪽으로 도망가는 날카로운 슬라이더는 타자들이 예측하기 어렵고 대처하기 힘든 구질이었습니다.
  • 희귀성: 좌완 파이어볼러이면서 동시에 사이드암에 가까운 투구폼을 가진 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매우 드물었기 때문에 타자들이 적응하기 어려웠습니다.

김병현 (마무리 투수):

  • 언더핸드 투구폼의 희소성: 언더핸드 투수는 메이저리그에서 흔치 않아 타자들이 익숙하지 않은 궤적의 공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 예측 불가능한 구질: 특히 그의 주무기인 '프리즈비 슬라이더'는 마치 원반처럼 날아오다가 급격히 꺾이는 움직임을 보여 타자들이 타이밍을 잡기 매우 어려웠습니다. 랜디 존슨조차 김병현의 삼진 잡는 능력이 자신보다 뛰어나다고 언급했을 정도입니다.
  • 낮은 릴리스 포인트에서 나오는 위협적인 공: 거의 땅에 닿을 듯한 낮은 릴리스 포인트에서 솟아오르거나 옆으로 휘는 공은 타자들에게 마치 "오른쪽 집 지하실에서 유탄이 날아오는 느낌"이라는 비유를 들을 정도로 예측 불가능하고 지저분하게 느껴졌습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와 같은 강타자도 그의 공을 "더러운 공"이라고 표현하며 상대하기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랜디 존슨은 압도적인 구위와 독특한 각도로, 김병현은 희소한 언더핸드 투구폼과 예측 불가능한 변화구로 타자들에게 극심한 혼란을 주며 상대하기 어려운 투수들이었습니다.

  • 303승, 4,875K (역대 2위), 사이영 5회
  • 208cm 좌완 괴물, 공포의 왼손 스페셜리스트
  • 🎯 타자들의 악몽

랜디 존슨과 김병현 선수는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팀 동료로 함께 뛰었으며, 특히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들이었습니다.

두 선수의 관계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 랜디 존슨은 당시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 선발 투수였고, 김병현은 마무리 투수로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김병현 선수는 월드시리즈에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팀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랜디 존슨의 김병현에 대한 평가: 랜디 존슨은 김병현의 투구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월드시리즈 우승 후 인터뷰에서 승리의 공을 김병현에게 돌리기도 했습니다.
  • 김병현의 랜디 존슨에 대한 생각: 김병현 선수는 과거 인터뷰에서 랜디 존슨이 "너무 무서웠다"고 언급하며 당시에는 랜디 존슨에게 말을 걸기 어려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존경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 재미있는 일화: 랜디 존슨이 자신의 차를 김병현에게 팔려고 했는데, 김병현이 차에 앉아보니 발이 페달에 닿지 않아 랜디 존슨이 크게 웃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두 선수는 팀 동료로서 함께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는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이끈 상징적인 조합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하고 위협적인 좌완 투수 중 한 명으로,

그의 압도적인 피지컬(208cm의 장신)과 강력한 구위 때문에

'빅 유닛(Big Unit)'이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1988년부터 2009년까지 22년간 마운드를 지키며 수많은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압도적인 구위와 투구 스타일

랜디 존슨의 가장 큰 무기는 그의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패스트볼과 궤적이 큰 슬라이더였습니다.

좌타자에게는 몸쪽으로 꽂히는 위력적인 공이었고,

우타자에게는 바깥쪽으로 크게 휘어 나가는 위협적인 구종이었습니다.

  • 강속구: 40대까지 100마일(약 161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졌습니다. 특히 그의 투구폼은 타자들에게 공이 뒤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듯한 착시를 주어 더욱 위협적이었습니다.
  • 살인적인 슬라이더: 그의 슬라이더는 때로는 90마일(약 145km/h)에 가까운 구속을 보이기도 했으며, 타자들의 배트를 부러뜨리는 것으로 유명했습니다. 2001년 스프링캠프 시범경기에서 그가 던진 공에 날아가던 비둘기가 즉사한 '비둘기 폭파 사건'은 그의 구위가 얼마나 엄청났는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일화입니다.

불멸의 탈삼진 기록

랜디 존슨은 수많은 탈삼진 기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 통산 4,875탈삼진: 메이저리그 역대 좌완 투수 1위이자 전체 2위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기록입니다. 이 기록은 놀란 라이언 다음으로 많습니다.
  • 200탈삼진 시즌 13회: 이 역시 메이저리그 역대 1위 기록입니다.
  • 단일 시즌 300탈삼진 6회: 이 기록 또한 놀란 라이언과 함께 메이저리그 공동 1위입니다.

화려한 수상 경력과 우승

  • 사이 영 상 5회 수상: 1995년 아메리칸 리그에서 처음 수상한 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소속으로 1999년부터 2002년까지 4년 연속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했습니다. 양대리그에서 모두 사이 영 상을 수상한 몇 안 되는 투수 중 한 명입니다.
  • 월드 시리즈 우승 1회 (2001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특히 2001년 월드 시리즈에서는 3승을 거두며 커트 실링과 함께 공동 월드 시리즈 MVP를 수상했고, 팀의 창단 첫 월드 시리즈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그의 이 활약은 MLB 역사상 가장 위대한 포스트시즌 퍼포먼스 중 하나로 평가받습니다.
  • 퍼펙트 게임 1회 (2004년): 만 40세의 나이로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고령 퍼펙트 게임을 달성했습니다.
  • 노히트 노런 1회 (1990년)
  • 통산 303승: 300승 클럽에 가입한 24번째 투수이자, 현대 야구의 마지막 300승 투수 중 한 명입니다.

명예의 전당 헌액

2015년, 랜디 존슨은 첫 번째 투표에서 97.3%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그의 등번호 51번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긴 팔과 다리를 활용한 독특한 투구폼, 위협적인 구위, 그리고 엄청난 탈삼진 능력으로 타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으며,

야구 역사에 지울 수 없는 발자취를 남긴 투수입니다.

 

랜디 존슨과 김병현 선수는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팀 동료로 함께 뛰었으며,

특히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의 주역들이었습니다.

두 선수의 관계에 대한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 랜디 존슨은 당시 다이아몬드백스의 에이스 선발 투수였고, 김병현은 마무리 투수로서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특히 김병현 선수는 월드시리즈에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팀의 우승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 랜디 존슨의 김병현에 대한 평가: 랜디 존슨은 김병현의 투구 능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월드시리즈 우승 후 인터뷰에서 승리의 공을 김병현에게 돌리기도 했습니다.
  • 김병현의 랜디 존슨에 대한 생각: 김병현 선수는 과거 인터뷰에서 랜디 존슨이 "너무 무서웠다"고 언급하며 당시에는 랜디 존슨에게 말을 걸기 어려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존경심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 재미있는 일화: 랜디 존슨이 자신의 차를 김병현에게 팔려고 했는데, 김병현이 차에 앉아보니 발이 페달에 닿지 않아 랜디 존슨이 크게 웃었다는 일화도 있습니다.

두 선수는 팀 동료로서 함께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메이저리그 팬들에게는 2001년 월드시리즈 우승을 함께 이끈 상징적인 조합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 8. 로저 클레멘스 (Roger Clemens)

  • 354승, 7회 사이영, 통산 ERA 3.12
  • 20K 경기 2회, MVP 1회
  • 💊 스테로이드 논란으로 헌액 실패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지만,

동시에 그의 커리어를 둘러싼 약물 논란으로 인해 그 명성이 크게 훼손된 인물이기도 합니다.

'로켓(The Rocket)'이라는 별명처럼 그의 강력한 패스트볼과 압도적인 구위는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를 지배했습니다.

압도적인 수상 경력과 기록

1984년부터 2007년까지 24년간 활약하며 수많은 기록과 수상 경력을 쌓았습니다.

  • 역대 최다 사이 영 상 수상 (7회): 이는 어떤 투수도 넘어서지 못한 기록입니다. (아메리칸 리그 6회, 내셔널 리그 1회) 특히 1986년, 1998년, 2001년에는 만장일치로 사이 영 상을 수상했으며, 41세의 나이이던 2004년 휴스턴 애스트로스 소속으로 내셔널 리그 사이 영 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아메리칸 리그 MVP 1회 (1986)
  • 월드 시리즈 우승 2회 (1999, 2000): 뉴욕 양키스 소속으로 월드 시리즈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 통산 354승: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다승 9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 통산 4,672탈삼진: 메이저리그 역대 투수 탈삼진 3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 단일 시즌 20탈삼진 2회: 1986년과 1996년에 두 차례 9이닝 동안 20탈삼진을 기록하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 통산 평균자책점 3.12
  • 골드 글러브 1회 (2006)
  • 올스타 11회 선정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전성기를 시작하여 토론토 블루제이스, 뉴욕 양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등 여러 팀을 거치며 꾸준히 최정상급 기량을 유지했습니다.

약물 논란과 명예의 전당 입성 실패

그의 위대한 기록에도 불구하고, 경기력 향상 약물(PEDs) 복용 의혹으로 인해 그의 명성에 치명적인 오점을 남겼습니다.

  • 미첼 리포트(Mitchell Report): 2007년 조지 미첼 전 상원의원이 발표한 '미첼 리포트'에서 스테로이드 복용자로 지목되면서 큰 파장이 일었습니다.
  • 위증 논란: 클레멘스는 약물 복용 사실을 강력히 부인하고 의회 청문회에서도 선서 하에 약물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증언했으나, 그의 개인 트레이너였던 브라이언 맥나미의 폭로와 다른 증언들로 인해 위증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비록 위증 재판에서는 무죄 판결을 받았지만, 대중의 시선은 싸늘했습니다.

이러한 약물 논란과 위증 의혹으로 인해 로저 클레멘스는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에 실패했습니다.

2013년 첫 투표부터 마지막 기회였던 2022년 투표까지 75%의 득표율을 넘지 못했습니다.

그의 기록만 보면 당연히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어야 할 선수였지만,

약물 논란은 그에게 영구적인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야구 실력으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위대한 투수였지만,

그의 커리어는 약물 시대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사례로 기억됩니다.


🧠 9. 톰 시버 (Tom Seaver)

  • 311승, 3회 사이영, 통산 ERA 2.86
  • ‘The Franchise’라 불린 뉴욕 메츠의 영웅
  • 📈 꾸준함의 아이콘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투수 중 한 명으로,

'톰 테리픽(Tom Terrific)' 또는 '프랜차이즈(The Franchise)'라는 별명으로 불렸습니다.

1967년부터 1986년까지 20년간 활약했으며,

특히 뉴욕 메츠의 상징이자 '미라클 메츠(Miracle Mets)'의 주역으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미라클 메츠'의 에이스

1969년, 톰 시버는 뉴욕 메츠를 이끌고 창단 8년 만에 월드 시리즈 우승이라는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당시 시버는 25승 7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1/4을 책임졌고, 첫 번째 사이 영 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우승은 메츠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이자, 시버의 전설이 시작된 순간이었습니다.

압도적인 구위와 꾸준함

시버는 강속구와 제구력을 겸비한 우완 투수였습니다.

그의 투구폼은 다이내믹하고 강력했으며, 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데 능했습니다.

  • 300승-3,000탈삼진 클럽: 통산 311승3,640탈삼진을 기록하며 이 두 가지 대기록을 동시에 달성한 몇 안 되는 투수 중 한 명입니다. 특히 통산 평균자책점 2.86을 기록하여, 300승과 3,000탈삼진을 모두 달성한 투수 중 월터 존슨과 함께 통산 평균자책점이 2점대인 단 둘뿐인 선수입니다.
  • 사이 영 상 3회 수상 (1969, 1973, 1975): 모두 내셔널리그에서 수상했습니다.
  • 탈삼진 기록: 1970년에는 한 경기 19탈삼진을 기록했는데, 특히 경기 마지막 10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하는 진기록을 세웠습니다.
  • 다승왕 3회 (1969, 1975, 1981)
  • 평균자책점왕 3회 (1970, 1971, 1973)
  • 탈삼진왕 5회 (1970, 1971, 1973, 1975, 1976)
  • 20승 이상 시즌 5회

주요 소속팀 및 이적

주로 뉴욕 메츠에서 12시즌 동안 활약하며 팀의 전설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하지만 1977년 재정 문제와 구단과의 불화로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된 '미드나잇 매서커(Midnight Massacre)' 사건은

많은 메츠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후 시카고 화이트삭스, 보스턴 레드삭스를 거쳐 1983년 메츠로 잠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명예의 전당 헌액

1992년, 첫 번째 투표에서 98.84%라는 당시 역대 최고 득표율로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습니다.

(이 기록은 이후 켄 그리피 주니어와 마리아노 리베라에 의해 경신됩니다.)

그의 등번호 41번은 뉴욕 메츠의 영구 결번입니다.

뛰어난 실력뿐만 아니라, 항상 성실하고 헌신적인 태도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는 뉴욕 메츠의 역사를 상징하는 선수이자,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투수로 기억될 것입니다.


🧊 10. 클레이튼 커쇼 (Clayton Kershaw)

'커쇼 걱정은 쓸데없는 걱정'이라는 말의 주인공이죠!

시즌 초반 아무리 부진해 보여도 결국에는 자신의 실력을 증명하며 우려를 불식시키는 경우가 많았는데,

역시 나이는 못 속이는 건가?????

건강한 커쇼는 천하무적!!!!!

유일한 단점이 큰 경기에 약한 새가슴

정규시즌 ERA 2.48 대비 포스트시즌 ERA 4.49(뭐지?????)

  • 통산 ERA 2.48, 3회 사이영 + MVP
  • 피안타율 .208, WHIP 1.00, WAR 76 이상
  • Statcast 시대의 ERA 전설
  • 📊 현대 분석 야구의 대표 투수

류현진 선수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서 함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

 

현대 야구에서 가장 지배적인 좌완 투수 중 한 명이자,

21세기 LA 다저스의 상징입니다.

2008년부터 현재까지 다저스에서만 활약하며 '원 클럽 맨'의 길을 걷고 있으며,

그의 압도적인 구위와 완벽한 제구력은 오랜 기간 메이저리그를 지배했습니다.

'커쇼 커브'와 지배적인 투구 스타일

커쇼의 가장 큰 무기는 그의 날카로운 슬라이더고각에서 떨어지는 파워 커브볼, 그리고 정확한 패스트볼입니다.

그의 커브볼은 엄청난 낙차와 회전으로 '커쇼 커브'라는 고유한 이름이 붙을 정도로 위력적이었습니다.

  • 뛰어난 제구력: 강력한 구위와 더불어 스트라이크 존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완벽한 제구력을 자랑합니다. 그의 볼넷/9 이닝(BB/9)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 효율적인 피칭: 많은 삼진을 잡으면서도 불필요한 투구 수를 줄여 이닝을 길게 소화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압도적인 수상 경력과 기록

커쇼는 전성기(2011년 ~ 2017년) 동안 사이 영 상을 휩쓸며 리그를 지배했습니다.

  • 사이 영 상 3회 수상 (2011, 2013, 2014): 모두 내셔널리그에서 수상했습니다. 2014년에는 만장일치로 사이 영 상을 수상했습니다.
  • 내셔널 리그 MVP 1회 (2014): 투수로서 MVP를 수상하는 것은 매우 드문 일로, 그만큼 그의 시즌이 압도적이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해 그는 21승 3패, 평균자책점 1.77, 239탈삼진이라는 경이로운 성적을 남겼습니다.
  • 월드 시리즈 우승 1회 (2020): 오랜 염원이었던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마침내 손에 넣었습니다.
  • 2024년 다저스가 월드 시리즈에서 우승했지만, 커쇼는 부상으로 인해 해당 포스트시즌에 출전하지 않았고 정규 시즌에도 7경기만 등판했습니다. 따라서 그의 공식적인 월드 시리즈 우승 기록은 2020년 한 번입니다.
  • 평균자책점왕 5회 (2011-2014, 2016): 4년 연속 포함 총 5번의 평균자책점 1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2011년부터 2016년까지 단 한 번도 2점대 평균자책점을 넘기지 않았습니다.
  • 다승왕 3회 (2011, 2014, 2017)
  • 탈삼진왕 3회 (2011, 2013, 2015)
  • 퍼펙트 게임성 노히트노런 1회 (2014년): 2014년 콜로라도 로키스전에서 7회까지 퍼펙트 게임을 기록하다 8회 수비 실책으로 퍼펙트가 깨진 후 노히트노런을 달성했습니다.
  • 올스타 10회 선정 (2025년 7월 기준)
  • 통산 평균자책점 2.48 (2025년 7월 기준): 현역 투수 중 가장 낮은 통산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꾸준함과 부상 관리

전성기 이후 허리 부상 등 잔부상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철저한 관리와 뛰어난 투구 능력으로 꾸준히 로테이션을 지키며 베테랑으로서 팀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그는 미래 명예의 전당 입성이 확실시되는 투수로,

은퇴 후 LA 다저스의 영구 결번이 될 것입니다.

실력뿐만 아니라, 항상 침착하고 겸손한 태도로 팬들과 동료들에게 존경받는 선수입니다.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 선수는 LA 다저스에서 오랫동안 함께 뛰었던 팀 동료이자 좋은 관계를 유지했던 선수들입니다.

다음은 두 선수의 관계에 대한 주요 내용입니다.

  • 팀 동료로서의 활약: 류현진 선수는 2013년부터 2019년까지 LA 다저스에서 클레이튼 커쇼와 함께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2019년에는 류현진 선수가 내셔널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기록하며 다저스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 서로에 대한 존중: 커쇼는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배우고 싶어 했고, 류현진은 커쇼를 "최고"라고 칭하며 존경심을 표했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다저스 입단 당시 '강남스타일' 춤을 출 때 커쇼가 백댄서로 함께 참여했던 일화는 두 선수의 친밀한 관계를 잘 보여줍니다.
  • 우정: 류현진 선수는 커쇼보다 한 살 어리지만, 두 선수는 친구처럼, 형제처럼 가깝게 지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함께 타격 연습을 하며 경쟁하기도 했습니다.
  • 커쇼의 대기록에 대한 류현진의 반응: 최근 커쇼가 3000탈삼진 대기록을 달성했을 때, 류현진 선수는 "대단하고, 멋있다. 존경스럽고, 자랑스럽다. 너무나도 큰 기록이다.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다"며 "내가 그런 선수랑 같이 생활했다는 게 지금 생각해도 영광이다. 내 일처럼 기뻤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두 선수는 다저스에서 함께 뛰는 동안 팀의 핵심 투수로서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으며 좋은 관계를 유지했습니다.


🧾 마무리

시대는 바뀌어도, 마운드를 지배하는 건 결국 괴물 투수들입니다.
오늘 소개한 10명의 전설은 단순히 볼을 던진 것이 아니라, MLB의 역사를 새겼습니다.


✅ 다음 회차 예고 (5회)

“타자들의 전성기 – 홈런 시대를 지배한 괴물들”
→ 배리 본즈, 소사, 맥과이어부터 애런 저지까지… 약물과 기록 사이의 뜨거운 균열을 조명합니다.